휴스턴 한인 간호사협회는 오는 12월9일 저녁 7시 휴스턴 한인노인회관에서 발족회를 갖기로 했다.
이미 지난 10월 모임을 가진바 있는 휴스턴 한인간호사들은 엠디앤더슨에 근무하는 민설자씨를 회장으로, 손영환, 송재숙씨를 각각 부회장으로, 정진미씨를 총무로 선출했으며 이번에 공식출범하게 됐다. 휴스턴 한인 간호사협회가 창립하게 된 계기는 민동석휴스턴총영사가 한-텍사스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한국 간호사들의 미국병원진출을 추진하면서 한국 간호사협회 김의숙회장을 휴스턴으로 초청, 김의숙회장이 미주 대도시마다 한인간호사협회가 있는데 휴스턴에는 없는 것을 보고 민설자회장에게 간호협회를 만들어 회원들의 취업 및 정보교류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한데서 비롯된 것. 민설자회장은 “현재 휴스턴에 약 50여명의 한인 간호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하고 “앞으로 한인간호사협회가 공식 출범하게 되면 대한간호협회와 공조하여 간호사들의 취업알선과 교육, 각종 의료 및 간호업무 정보제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회장은 이번 발족회에 휴스턴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간호사들의 뜨거운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회장 민설자(281)238-9871, 총무 정진미(832)228-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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