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세포 곰팡이 때문에 오염돼 훼손된 뒤 복구 실패
국내외 물의로 오늘 아침사이언스지에 자진철회 요청했다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줄기세포 기술의 존재여부에 대해 줄기세포 기술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줄기세포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교수는 16일 오전 양일석 수의대 학장 등 수의대 교수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 참석해 `줄기세포는 만들었고 줄기세포를 만들 기술은 있다’고 말했다고 간담회의 참석한 한 교수가 전했다.
이 교수는 그러나 황 교수가 `보관 과정에서 줄기세포가 곰팡이에 오염돼 훼손되는 바람에 지금은 없지만 복구하는 데 약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16일 오후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줄기세포의 존재여부에 대해 맞춤형 줄기세포 기술은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서울=연합뉴스
황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수의대 3층 스코필드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황우석 교수 기자회견문 전문 진실을 규명코자 합니다.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는 국내외 여러 연구원의 헌신적노력과 협조, 동료 과학자들의 지원과 지지로 이뤄졌습니다. 맞춤형 줄기세포가 개발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조작 의혹 등 여러 심각한 실수와 허점으로 성과를 퇴색시키고 갈등을 조장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분명 말씀드릴 것은 우리 연구팀은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었고 만들 수 있는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간 제기된 지적에 대해 우리로서는 많은 실수와 관리소홀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입력시간 : 2005/12/16 13:2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