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하우스, 다민족 유치원·조선족 등 잇달아 위문
뉴욕미션하우스(대표 김진홍 목사)의 연말 이웃사랑이 한인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하고 있는 뉴욕미션하우스가 연말을 맞아 ▲엔젤 입양인 학교 ▲다민족 유치원 ▲봉제공장 (주)지산 스패니시 선교부 ▲뉴욕한인봉사센터 코로나경로회관 ▲조선족선교부(ABC KM)등을 방문, 선물과 음식 등을 제공하며 인종화합을 이루고 있는 것.
뉴욕미션하우스는 지난 17일, 한인 입양아 20여명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는 산하기관 ‘엔젤 입양인 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을 심었으며, 지난 23일에는 뉴욕미션하우스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다민족 유치원’을 방문, 선물을 나눠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인종화합을 이뤘다.
이어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 뉴욕한인봉사센터 코로나경로회관을 방문, 한인노인 100여명에게 목도리를 선물, 경로 효 사상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30일 맨해턴에 위치한 봉제공장으로 다민족 근로자들이 많은 (주)지산을 방문, 회사 내 스패니쉬 선교부와 함께 사랑을 나누고 인종화합을 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홍종임 간사는 “뉴욕미션하우스의 사역은 작은 예수되기 사역이다. 즉 땅 끝 선교는 우리이웃선교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의미다”며 “160여 인종이 모여 사는 이곳, 세계최대의 도시, 21세기 로마로 불리는 뉴욕에 모여든 다양한 이웃들에게 마치 베드로와 바울이 도시선교를 지향했던 것처럼 복음을 전하기 원한다. 뉴욕미션하우스가 부름 받은 다민족 선교는 이웃선교, 생활선교로 생활 속에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미션하우스는 조선족 선교회(ABCKM), 할렘선교(Hope of Harlem), 입양인 차세대 선교(American Korean Heritage Center) 엔젤 입양인 학교, 사역자 훈련프로그램 TMTC(Tent- Markers Training Center), 성서학당, 스패니시 선교부, KLC 등을 운영, 인종간 어울림과 인종화합을 통한 선교를 추구하고 있다. 문의 917-843-8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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