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한인회, 성금 잇달아 지급
롱아일랜드한인회(회장 이기철)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고 재기에 나선 뉴올리언스 한인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롱아일랜드한인회는 현지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송달순씨에게 지난 13일 1차로 1,000달러를 지급한데 이어 26일에도 세탁소를 운영하는 윤승남씨에게도 1,000달러를 지급했다. 윤승남씨는 운영하던 세탁소 두 곳과 주택마저 무너져 힘든 상황이다.
롱아일랜드한인회가 현지 주민을 통해 전해 들은 소식에 의하면 뉴올리언즈에는 36개의 한인이 운영하는 세탁소가 있으며, 이중 22개가 다시 문을 열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2명은 생계가 어려울 만큼 딱한 상황이며, 10여명이 다시 가게를 열고자 애쓰고 있지만 힘든 상황이다.
이기철 회장은 “뉴올리언스에서는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인들이 많은데 도움이 미비한 상황”이라며 “피해를 입은 후 아직 가게를 열지 못하고 생계 대책이 막연한 10여곳의 세탁소에 성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후원과 문의는 전화 (516)628-1112, (516)807-05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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