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포스트 “탬파베이행 가능성”
뉴욕 포스트가 한동안 잠잠하던 서재응(28·뉴욕 메츠·사진)의 트레이드설을 재점화시켰다.
뉴욕 포스트 인터넷판은 29일 메츠가 우완 셋업맨 데니스 바에스를 데려오기 위해 서재응 또는 애런 헤일먼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로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메츠는 그 동안 바에스와 함께 데블레이스 숏스탑 훌리오 루고의 트레이드를 꾸준히 타진해왔는데 최근 바에스만 데려오는 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에스는 올 시즌 데블레이스 마무리로 나서 5승4패에 41세이브(방어율 2.86)를 기록했다. 이미 메츠로 이적한 마무리 빌리 와그너가 올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거둔 세이브(38세이브)보다 더 많았다.
올해 허약한 불펜으로 역전패한 경기가 많았던 메츠는 바에스-와그너로 이어지는 최강 불펜을 구축, 내년 시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서재응은 이에 대해 “오마 미나야 단장이 ‘웬만큼 큰 딜이 아니면 나를 트레이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트레이드설에 크게 개의치 않았지만 데블레이스와 협상이 진전되면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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