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한인은행 … 뉴욕주 설립 승인 받아
순수 동포은행인 ‘뉴뱅크’(NEWBANK)가 올 상반기 안에 오픈한다.
9일 한인은행계에 따르면 뉴뱅크 설립위원회는 최근 뉴욕주 은행국으로부터 은행설립 승인을 받고 개점 준비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뉴뱅크는 늦어도 올 상반기 안에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은행 본점은 퀸즈 플러싱 노던 블러버드 146가 선상에 위치한 옛 미국계 레스토랑 ‘사라반 다이너’ 자리(146-01 Northern Blvd.)에 들어서게 된다. 초대행장에는 한근택 전 뉴욕조흥은행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뉴뱅크 설립은 지난 2004년부터 권중갑 서울식품 회장이 주축이 돼 목상호 공인회계사를 비롯한 한인 및 외국계 투자자들이 추진해왔다. 초기 자본금 규모는 주식 발행 금액(capital stock) 500만 달러와 자본잉여금(capital surplus) 500만 달러를 합쳐 총 1,0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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