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신임 시애틀 한인회장 취임식서 강조
임광희 이사장, 한인사회 무관심 일깨우기 최선
경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새로운 시애틀 한인회의 회장단 및 이사장단이 앞으로 2년간 여러 가지 사업 계획을 통해 안팎으로 단체의 발전을 꾀하는 힘찬 발돋움을 내디뎠다.
지난 14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김기현 회장은“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인회를 성숙하고 발전한 단체로 이끌 계획”이라고 밝히고“여러 단체들과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상호협력 관계를 논의하는 역할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올해는 특히 지역 1.5∼3세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며 안팎으로 실리를 추구하고 내실을 기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광희 이사장은“올해는 한인사회의 무관심을 일깨우고 한인회 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역 한인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적극 회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국 총영사는“전직 한인회가 1.5∼3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것처럼 신임 회장단도 이 전통을 이어주길 바라며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이 함양된 모범적인 한인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장은“경험 많은 지도부가 출범하게 돼 한인사회의 아프고 가려운 데를 잘 알 것이라 생각돼 듬직하며 겸허한 자세로, 아량과 포용의 정신을 통해 늘 초심의 자세로 2년을 잘 이끌어 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동언 미주 총연 서북미 회장은“첫 2년제 임기를 잘 소화한 전직 회장단과 이사장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솔선 수범해 출범한 신임 임원들은 더욱 더 한인회를 잘 이끌고 갈 것으로 기대가 크다”는 김영만 미주총연 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원섭 한친회 회장은“경험 많은 회장과 임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축사했고 장태수 전 쇼어라인 시의원은“따뜻하고 맑은 사회를 이끌 회장을 많이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자매도시인 보령시에서도 축사가 전달됐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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