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암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8월12일부터
북미주, 중남미와 캐리비안 지역의 약 42개 국가들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는 팬암 태권도협회 (Pan Amerian Taekwondo Union 회장 박차석)의 ‘팬암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이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팬암의 박차석 회장 등 임원단은 14일 시카고를 방문해 권덕근 시카고 지역 대회장과 함께 구체적인 대회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카고지역 태권도장 관장들에게 협조를 부탁하는 대회 준비모임을 가졌다. 팬암 태권도협회의 박건유 이벤트 디렉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 세계의 국가대표와 아마추어 태권도 선수들이 약 1,500명 참가하며 한국에서도 3팀 가량이 참가할 예정인 세계적인 규모의 대회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한국관광공사의 김근수 시카고 지사장도 참석해 대회 후원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후원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팬암 태권도협회 박차석 회장은 “현재 많은 단체에 태권도인들이 많이 흩어져있어 다시 뭉쳐보자는 의미에서 대회를 계획했다”며 “시카고는 중부지역이라는 지리적인 이점과 팬암 태권도협회가 탄생 한곳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어 대회 장소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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