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현 전 영남향우회 사무총장이 최근 열린 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 됐다.
오 회장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JC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부동산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오 회장은 현재 향우회 27대 한인회 선거전의 주역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절감하고 있다. 이 때문에 회장직을 맡은 그의 책임감은 더욱 크다. “사실 총회전에는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영남향우회가 친목 단체이긴 하지만 요즘 한인사회 선거전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려울 때 일수록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는게 그의 다짐이다.
오 심임회장은 “정치적으로는 반드시 중립을 지켜야 하지요. 27대 한인회 선거와 연결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측의 인사들이 다수 향우회에 회원이지만 반드시 중립을 지키고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 논의를 해 봐야 알겠지만 앞으로 영호남 향우회 모든 회원들이 참석하는 골프대회, 장학사업 등을 구상 중”이라며 “이와 함께 향우회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