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기념쿼터 도안 최종후보 3개 선정
주민의견 수렴 거쳐 1개 확정, 내년 봄 제작
워싱턴주를 상징하는 기념 쿼터(25센트)의 도안으로 3개가 선정돼 앞으로 일년간 일반 주민들의 여론수렴을 거쳐 하나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크리스틴 그레고어 주지사의 부군인 마이크 그레고어를 명예 위원장으로 하는 주 동전자문위원회(SQAC)는 워싱턴주를 연상시키는 3개의 도안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도안은 △워싱턴주 지도를 배경으로 연어·사과·레이니어 산이 그려진 것 △레이니어 산과 연어만 그려진 것 △서북미의 명물인 범고래를 인디언스타일도 그린 것 등 세 종류이다.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전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를 공모한 SQAC는 그동안 무려 1천 건의 다양한 제안이 인터넷을 통해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레고어 위원장은 모든 사람의 아이디어를 다 반영할 수는 없다며 동전의 뒷면에 워싱턴주를 상징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안을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3종의 도안은 연방조폐국의 전문 디자이너들이 연어·산·사과·범고래·워싱턴주 지도 등 5개의 주제를 조합해 만든 20개의 도안 가운데 선정된 것이다.
SQAC는 이들 3개 디자인을 조만간 인터넷에 올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그 가운데 하나를 결정할 계획인데, 새로운 도안의 동전은 내년 3월경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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