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나노 드럼’ 베스트바이등서 판매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자가 브랜드를 단 은나노 드럼세탁기를 출시하며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미 가전업체인 메이텍에 제조자 설계생산(ODM)으로 미국시장에 공급을 해왔으며, 삼성 브랜드로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북미시장에 출하되는 제품은 28파운드 용량의 은나노 드럼세탁기 3종, 건조기 6종 등 9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살균·항균 기능으로 주목을 받았던 은나노 기술을 앞세워 고가 프리미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탁에 주로 찬물을 사용하는 북미 소비자들을 겨냥해 세탁통과 세탁물 냄새를 은나노 기술로 방지할 수 있다는 데 마케팅 초점을 맞춰 시장확대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출하되는 제품은 내달부터 미국 생활가전 유통업체인 로우스와 베스트바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앞으로 북미시장에 맞는 대용량 제품과 독자 기술인 은나노 살균기능을 앞세운 드럼세탁기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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