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기독인들이 교파를 초월해 한마음으로 인류 평화와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세계기도일 행사가 오는 3월 3일 전 세계 180여 국가에서 한미교회여성연합회 주관으로 일제히 거행된다.
애틀랜타에서는 애틀랜타지역연합회 주최로 3, 4일 양일동안 베다니장로교회, 연합장로교회, 남부침례교회 등 3곳에서 치러진다.
매년 특정나라가 기도문을 작성해 3월 첫째 주 금요일 전 세계 180여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세계 기도일’행사의 올해 주제는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기도문을 작성했다.
지난 22일 오후 제일장교회에서 애틀랜타지역 한미교회여성연합회 주최로 열린 세계기도일 준비모임에서 노덕인 회장은 “세계기도일은 세계의 인류평화와 복음화를 위해 기독인들이 한 날 한시에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행사로 이 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세계기도회행사와 관련, 애틀랜타지역에서는 ▲마리에타에 위치한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와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3일 저녁 8시에 ▲남부침례교회(담임 박우원 목사)에서 4일 저녁 8시에 각각 진행된다.
세계기도일 운동은 1887년 미국의 다윈 제임스 장로의 발의로 시작, 1927년부터 매년 3월 첫째 금요일에 지켜지고 있으며, 매년 한국교호여성연합회가 주관해 5만 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참여문의: 애틀랜타한미교회여성연합회(404-488-7123)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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