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빌리지’에서‘패라곤’으로 최근에 이름을 바꾼 한인 개발업체 코너스톤투자그룹(대표 빅토리아 김)이 추진하고 있는 쇼핑몰 건설사업에 미 주류사회도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지역 신문인 귀넷데일리포스트가 20일 지면을 통해 크게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기사에서 둘루스 지역과 비버루인 로드 인근의 26에이커 부지에 30만 평방피트 규모의 쇼핑센터를 한인 개발업체 코너스톤투자그룹이 총 4천만 달러를 들여 추진하고 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신문은 또 이번 패라곤의 경우 기존 쇼핑센터와는 차별화 된 신 개념의 쇼핑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고 소개하면서, 쇼핑센터 중심부에 들어서는 최신식의 실내 골프장을 포함해 전체 10여 개의 건물들이 세틀라이트 블러버드(Satellite Blvd)길을 따라 나란히 조성되는 특징을 예로 들었다.
이외에도 신문은 최근까지 개발이 뜸했던 이곳 지역이 한인 투자그룹의 건설사업을 시작으로 투자붐이 일어나고 있음을 강조한 후, 패라곤 인근에 타 개발사가 추진하고 있는 372채의 아파트 단지 건설 사업을 일례로 들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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