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정부가 생명과학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최초로 ‘조지아주 생명과학 기금(LSFF)’의 후원을 받는 연구센터가 오픈한다. 알티 세라퓨틱스(Altea Therapeutics)사는 최근 연구센터 본부를 조지아주에 오픈하며 고임금 종사자 70여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알티 세라퓨틱스 본부가 들어서는 곳은 조지아텍 캠퍼스내 새로 조성되는 ‘기술기업 파크’ 단지로 신규 고용인력의 평균 임금은 연 8만 5천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 퍼듀 주지사는 이와관련, 2006년 예산안 발표에서 생명과학 분야에 5백만달러를 추가로 배당, 사상 최대 규모인 1,350만달러를 책정한 바 있다. 주정부 후원하에 출범하는 알티 세라퓨틱스사는 신약개발 및 상품화에 집중해온 신생기업으로 약품 사용에 있어 편리성과 가격대비 효과 등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입 등 어려운 시술이 필요없는 피부에 붙이거나 간단히 복용하는 방식의 신약개발에 치중해왔다. 회사 관계자들은 주정부가 생명과학분야 육성에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훌륭한 부대 시설 등을 지원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부가가치 높은 상품들이 개발된다면 주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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