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붐 조성 및 대중화에 나선 미 동부한인스키협회가 활발한 사업계획을 발표, 스키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협회는 우선 스키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미주한인탐험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스키무료강습을 공동 주관한다. 매 일요일 펜실베니아주 카멜벡 스키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 스키무료강습은 참가자 수준에 따른 7단계 지도로 이미 입소문이나 매주 40명 이상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강습비용은 무료지만 기타 비용은 본인이 실비로 부담해야 한다. 협회는 오는 2월5일 카멜벡 스키장에서 대대적인 스키무료강습 및 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한인 스키 애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2월19일과 20일 양일간 카멜벡 스키장에서 ‘스키 대 축제와 스키대회’를 개최하며 22일부터 24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청소년을 위한 스키캠프’를 개최한다. 스키캠프는 2박3일에 299달러의 참가비가 요구된다.
이와 함께 올 스키시즌이 마감되는 3월 중으로 하강만 1시간 넘게 걸리는 킬링톤(버몬트 주)스키장으로 스키여행을 떠난다.
한편 오는 6월28일부터 7월6일까지 알프스에서 실시 예정인 ‘알프스 합동 등반 및 스키 훈련’은 19일 현재 15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미국 및 캐나다 스키 국가대표 팀의 하계 연습장소인 쟈스페에서 스키를 즐기게 되며 체르마트, 그린데 발트, 샤모니 등을 등반하게
된다. 이번 알프스 등반대장은 장동건 필라델피아 산악회장이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11월중으로 콜로라도 스키 합동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문의 718-651-324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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