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저 지
가족 함께 스키·사물놀이 등 즐겨
뉴저지 한인회(회장 김진국)가 주최하는 ‘설맞이 눈꽃 스키 대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서부 뉴저지 버논 소재 마운틴 크릭 스키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가족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화목한 한인사회를 이룩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한인들(선착순 1,000명)은 35달러의 저렴한 참가비용(강습료, 스키 리프트 티켓 포함)으로 이틀간 스키를 마음 것 즐길 수 있으며 스키 장비가 없는 한인들은 15달러에 장비를 대여 받을 수 있다. 숙박은 별도로 마련해야 된다. 뉴저지 한인회는 교통편이 없는 한인들을 위해 대형 버스(교통비 20달러)를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는 플러싱 공영주차장(오전 6시 출발)과 맨해턴 강서회관(6시30분), 뉴저지 리틀페리 한아름(오전 7시)에서 출발하며 이용을 원할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김진국 뉴저지 한인회장은 “스키장에는 럿거스 대학의 신나는 사물놀이와 필 윤 재즈그룹의 야외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더불어 한국 음식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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