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프리에이전트 투수인 빈센테 파디야, 안토니오 알폰세카와 각각 1년 계약을 체결했고 팀의 외야수 게리 매튜스 주니어와는 1년 계약에 합의, 연봉조정을 피했다.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며 9승12패, 방어율 4.71을 기록했던 파디야는 27일 레인저스와 1년간 441만달러에 계약했다. 또 플로리마 말린스에서 구원투수로 33번 등판, 1승1패, 방어율 4.91을 기록했던 알폰세카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한편 지난해 레인저스에서 17홈런과 55타점을 기록한 매튜스는 238만7,500달러에 사인했고 이로써 레인저스에서는 케빈 멘치만이 아직도 연봉중재대상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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