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이 겪고 있는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고 한국을 좌경화 세력으로부터 보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미주 한인동포들의 조직적인 힘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모여 지난 21일 ‘한인 자유민주연합’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텍사스 재향군인회 앤드류 버디 블레어 회장과 회원 20명을 비롯, 15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수명 창립대회 준비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11월10일 한국내 좌경화를 우려한 동포 30여명이 모여 첫모임을 갖고 단체명을 한인자유민주연합회로 정했으며 서해룡씨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그리고 같은 달 16일 창립준비모임을 갖고 1월21일 창립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회장 인준에 나서 참석자들의 동의와 제청을 얻어 서해룡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인 자유민주연합’의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서해룡씨는 “자유 민주수호, 북한동포 인권개선, 좌경 친북, 반미 세력규탄,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텍사스 재향군인회 앤드류 회장과 한국 자유민주국민회의 이철승 의장, 이규환 휴스턴노인회장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한인자유민주연합의 창립을 축하하며 한미간 우호증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회장은 ▲법률고문 서계훈, 이민언, 안권 ▲간사 김수명 ▲대변인 윤건치 ▲기획조사실장 조명희 ▲홍보실장 김창열 ▲대외협력 이광우 ▲행사동원실장 정경상 등 임원을 선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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