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 임동선 원로목사가 한국기독교 출판협회(회장 이형규 장로)가 선정하는 ‘목회자 부문 최우수 도서상’을 수여했다.
한국기독교 출판협회는 매년 신학부문, 목회자부문, 평신도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올해는 신학대학 총장 4명이 작년 출간된 2,000여권 신간을 대상으로 내용, 제작, 영향력 등에 걸쳐 엄선, 발표했다.
‘목회자 부문 최우수 도서’로 선정된 임 목사의 책 ‘지구촌은 나의 목장이다’는 동양선교교회 초대목사로서 가꾸어온 삶과 신앙 이야기를 비롯해 목표와 신념 아래 헌신적으로 목회를 펼쳐온 선교의 비전을 제공한다.
한국기독교 출판협회 측은 “세계를 나의 목장으로 알고 복음 전파에 일생을 바쳐온 현대판 사도 바울을 연상시키는 임동선 목사의 40년 성역을 정리할 뿐 아니라 갈렙처럼 노년에도 뜨거운 하나님 나라 비전을 품고, 우직한 소처럼 헌신적으로 나아가는 겸손한 하나님의 종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 준다”며 극찬했다.
이 책은 1982년 초판을 발행한 ‘땀은 흘러도 기쁨은 샘물처럼’이란 신앙 간증서를 수정 보완한 것으로 신학생들과 개척 교회를 시작하려는 젊은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기성 교회 역자들에게는 선교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재 집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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