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한인 남성 흡연자들은 하루 평균 한 갑 정도를 피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주 주립 의치대학교 산하 간호대학의 김선 교수와 미 암 협회 한인지부의 김성호 지부
장이 한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인 흡연 남성
은 하루 평균 담배 18개피를 피고 있으며, 가장 선호하는 담배 브랜드는 말보로 라이트로 나타
났다.
또한 흡연자와 금연자의 경우 담배에 관한 생각이 완연히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금연자의 경
우 담배를 끊었다고 자랑스럽게 밝혔고 흡연자의 경우 하루에 2갑씩 피어도 전혀 문제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지난 1월7일 실시된 1차 조사에 이어 김선 교수와 김성호지부장은 이번 연구를 장기적 연구
(Longitudinal Study)방식으로 계획한 만큼 1개월 후에 추가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2차 설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지부장은 “2차 조사를 위해 전화연락을 해본 결과 연결이 잘되지 않거나 시간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차 설문조사에 참여하한 한인들은 자발적으로 연락을 해주길 바란
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 참여자에 대한 정보는 비밀이 보장되며, 전화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한인에게는 15달
러 상당의 H마트 상품권을 집으로 우송해준다. 연락은 201-388-2656(김선교수)이나
718-614-8227(김성호지부장)로 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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