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턴·브루클린·뉴저지 등 교체 앞두고 분주
각 지역 한인회가 신임 회장 선출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처음으로 회장 후보를 공개 모집했던 맨해턴 한인회(회장 김요현)는 회장 후보 지원자가 없어 3월14일 정기 총회에서 4대 회장 선출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 이사장, 수석 부회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김요현 회장의 연임 등 다각적인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브루클린 한인회도 올 4월 김금옥 현 회장의 임기가 끝난다.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해 오는 3월 선관위가 구성되며 회장 선출 공고를 할 계획이다. 후보로는 이시준 현 수석 부회장이 거론되고 있으며 최영배 전 플러싱 한인회 이사장이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뉴저지 한인회도 지난달 24일 임시 이사회를 갖고 4월로 끝나는 김진국 회장의 후임을 위해 이종철 선관위원장과 5명의 선관위원을 선출,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뉴욕지역한인회 연합회도 4월말로 끝나는 김근옥 회장의 뒤를 이어 김금옥(브루클린 한인회장) 연합회 부회장이 회칙에 의해 자동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처럼 회장 교체시기로 분주한 가운데 차기 회장 선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맨해턴 한인회의 김요현 회장은 “한인회 활동을 한다는 것이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 회장직을 맡겠다는 사람들이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며 “질적 양적으로 커져가고 있는 한인회 활동에 한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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