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스키연맹 (회장 김정섭)이 한인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산악 붐 조성에 나선다.
1일 파인가든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6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한 연맹은 올해를 산악변인구 확대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연맹은 올해 사업을 국내사업과 국외사업으로 분리 추진키로 했다.
국내사업으로는 미주한인탐험협회(회장 김예섭)와 필라델피아 산악스키협회(회장 장동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스키강습을 비롯, 15인승 밴 운영, 3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수, 토, 일) 등산안내, 이달 15일부터 시작하는 무료경로등산 및 스키안내, 10월29일 20여개 산악단체가 참가하
는 제 3회 미동부산악인합동등반대회, 지도자 대상 등산안전을 위한 산악강좌 등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국외사업으로 6월28일부터 7월6일까지 알프스 산악, 스키 원정대 파견(15명 수속완료), 8월10일부터 20일까지 몽블랑 등반대 파견, 해외지부 설립, 8월16일부터 25일까지 안데스 등반 및 잉카유적과 아마존 탐사대 파견, 11월5일부터 25일까지 킬리만자로 등반대 파견 등을 실시한다. 특히 6월29일 알프스를 방문하는 원정대가 세계최고의 알파인 및 스키 리조트인 샤모니(Chamonix-Mont Blanc)에 지부를 설치, 조문행 지부장과 허극렬 안내원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한다.
김정섭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인들의 도움으로 장만한 밴을 이용 산악저변인구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 산악으로 건강을 증진하는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하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미동부산악스키연맹은 필라델피아 산악스키협회와 워싱턴산악회, 볼티모어 산악회 등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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