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 이전 개관식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회장 임형빈)가 27일 오전 뉴욕실로암장로교회(담임 김종덕 목사)에서 이전 개관식을 갖고 한인 및 지역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하객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관식에서 임형빈 회장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장소를 이전하게 됐다. 어려운 결정을 흔쾌히 내려준 실로암교회 김종덕 담임목사와 교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5년 전 정부의 도움 없이 순수한 열정으로 노인 사회복지사업에 뛰어든 경로센터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작은 돌 봉사회와 영사관, 한인회 등의 관심과 도움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특히 PJ 내셔널 그룹과 같은 기업과 단체의 지속적인 후원은 경로센터 사업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개관예배와 2부 개관식으로 진행됐다. 주승욱 경로센터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이병홍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이 기도를, 김종덕 실로암교회 담임목사가 말씀을, 대뉴욕지구목사회 황경일 회장이 축도했다.
김종덕 목사는 이날 “반석위에 집을 세워 담대하게 나가는 경로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인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경로센터가 본 교회로 이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2부 개관식은 권사 회원 중창단이 미 국가와 애국가를, 임 회장이 인사를 했으며 오해영 대뉴욕지구상록회장과 김광석 KCS 회장 등이 축사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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