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 소재 패스캑 밸리 의료센터(구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 포트리 여성 메디컬센터)가 2일 개원식을 갖고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약속했다.패스캑 밸리 의료센터(464 Hudson Terrace)는 산부인과와 내과 진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의료 기관으로 총 2,500 스퀘어 피트 규모에 4개 진료실과 4개의 상담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의료진으로는 캐서린 강, 윤숭구, 제니퍼 최(이상 산부인과), 선성욱(내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개원식에 참석한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의 시드니 미첼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모토는 환자들을 가족과 친구처럼 대하는 병원이 되는 것”이라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한국 프로그램 관계자들의 노고로 지난 수년간 이 병원을 찾는 한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의 한국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최경희 부사장은 “그동안 포트리에서 제공해온 모든 의료 서비스를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지역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뉴저지 웨스트우드에 위치한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은 클로스터와 잉글우드 클립스에 각각 한인들을 위한 의료센터를 두고 있다. 잉글우드 클립스 소재 패스캑 밸리 의료센터 연락처; 201-567-7725.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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