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협회 한인지부(지부장 김성호)가 7일 오후 베이사이드 씨앗학원에서 실시한 B형 간염 무료 검진행사가 당초 계획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인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NYU 대학과 한인 의료진 5명이 참석, 혈액채취를 했다. 이날 검진행사에서 채취된 혈액은 벨뷰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예방 백신이 요구되는 한인에게는 추후 3차례의 백신 접종이 제공되고 B형 감염자에게는 적당한 치료가 실시된다. 이때 백신접종과 치료는 모두 무료다.
김성호 지부장은 “예약만 하고 참석하지 않은 한인들도 있었지만 참가한 한인들의 경우 모두 진지하게 프로그램에 임해주어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검사·검진·예방을 통 털어 한 번에 할 수 있는 포괄적인 프로그램인 만큼 9일 또 다시 열린 행사에는 많은 조선족
동포들과 한인들의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9일로 계획된 무료 B형 검진행사는 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 강당(파슨스 블러바드와 45애비뉴)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대상은 조선족 동표 50여명으로 한인들도 참가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예약 및 문의는 917-656-9497(김영옥 조선족협회 부회장)로 하면 된다.<홍재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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