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은 병원 응급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뉴욕주 의회가 메디케이드 수혜자 응급실 사용 보조금액을 현행 95달러에서 400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 초당파적인 지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조셉 브르노 뉴욕주 상원의장과 셀던 실버 뉴욕주 하원의장이 8일 응급실 사용 보조금액 인상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혀 법안 통과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셉 브르노 뉴욕주 상원의장은 “의원들 사이에서 아직 정확한 인상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의원들 대부분이 인상을 지지하고 있다”며 “근시일내에 법안이 상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주 보건 협회에 따르면 응급실 보조금액은 지난 1991년 95달러로 확정된 후 지난 15년간 단 한반도 인상된 적이 없으며 현재 일반적으로 응급실 사용료는 1회 400달러이다.한편, 이번 법안의 실행을 위해서는 매년 1억 2,600만 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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