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인스키&스노보드 협회(회장 정기의)는 지난 12일 뉴욕 벨레어 마운틴 스키장 레이스 코스에서 열린 미 공식 경기 ‘Shandaken Race’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며 한인 스키어의 실력을 드높였다.
협회 부회장인 유호진 선수가 19-34세 그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비롯 ▲여자부 13-18세 그룹에서 김솔 선수가 은메달 ▲남자부 12세 이하 그룹에서 김용훈(앤드류)선수가 동메달 19-34세 그룹에서 정원양 선수가 은메달, 35-49세 그룹에서 김한식 선수가 은메달, 이호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정기의 회장은 “회원들이 미 주류 아마추어 경기에서 입상하는 경험을 갖게 됐다. 더 많은 한인 2세들이 미 주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시즌 2차 ‘임원 및 회원 스키기술 클리닉’을 개최, 스키 무브먼트에 대한 자세 점검과 교정, 그리고 미 USSA(United States Ski Association)및 PSIA(Professional Ski Instructors of America)를 통한 검증을 실시하고 이번시즌 새로 적용되
는 신기술에 대한 소개와 이의 숙달을 위한 연습을 했다.
파워풀한 회전을 돕는 신기술을 소개한 협회는 이날 이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는 필기시험도 현장에서 실시하였다. 협회는 두 차례 실시한 스키기술 클리닉을 이수, 일정레벨에 도달한 임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다음 주 협회대표 데몬스트레이터를 5명 안팎으로 선발, 잔여 시즌동안 훈
련에 들어갈 예정이며 13일 대원식당에서 총회를 갖고 협회 활성화와 현안을 토의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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