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의 뉴욕 양키스’ 워싱턴 레드스킨스가 올해도 자유계약 시장에 뛰어들어 돈을 펑펑 쓰고 있다. 레드스킨스는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프리에이전트로 풀린 와이드리시버 앤트완 랜들 엘과 전날 계약을 맺은데 이어 14일에는 수비수를 보강했다. 지난 5년 동안 세인트루이스 램스에서 뛴 세이프티 애덤 아출레타와 계약에 합의했다. 정확한 계약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01년 NF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종합 20번으로 뽑힌 아출레타는 디펜시브백 보다는 라인배커에 가까운 태클에 강한 세이프티로 통산 쿼터백 색(sack)이 15개인 반면 인터셉트한 패스는 5년 동안 2개밖에 안 된다. 레드스킨스는 이틀전 전 샌프란시스코 49ers 와이드시리버 브랜든 로이드와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에서 방출된 타이트엔드 크리스천 포리에도 영입, 3일만에 새 식구가 4명이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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