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국(DOHMH)이 대장암 인식의 달인 3월을 맞아 결장 내시경 시술(Colonoscopy)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결장 내시경 시술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목숨을 구할 수 있지만 50세 이상의 남성 절반이 치료를 받지 않고 있어 피할 수 있던 죽음에 이르고 있기 때문.
DOHMH에 따르면 매년 대장암으로 사망하는 뉴욕시민들은 1,500여명에게 이르고 있다. 그러나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모두 권장되는 결장 내시경 시술을 받은 뉴욕시민은 50%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 나머지 100만 명의 성인들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DOHMH는 2008년까지의 목표로 50세 이상의 뉴욕시 성인 60%가 결장 내시경 시술을 받게 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2002년까지의 목표는 40%였었다.
DOHMH의 토마스 프리든 국장은 “결장 내시경 시술을 통한 대장암 조기 발견은 95%의 성공률을 자랑한다”며 “보건국은 모든 뉴욕시민 특히 무보험자들이 결장 내시경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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