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7 애비뉴와 8 애비뉴, 31 스트릿과 33 스트릿 사이 한인 타운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롱아일랜드 열차, 뉴저지 버스 통근자는 매일 지나치는 곳으로 1968년에 완공된 거대한 돔(Dome)이다.

1879년 할렘 레일웨이 유니언 스테이션으로 ‘Circlers’의 공연장으로 26 스트릿 매디슨 애비뉴에 지붕 없는 28 피트 높이의 울타리 벽으로 처음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 건설됐다.당시 패트릭 길모어 밴드 콘서트홀로 ‘Garden of Patrick’라고 불려 졌는데 워낙 인기가 좋아서 밀려드는 인파를 감당 못하게되자 건물을 허물고 지붕이 있는 320 피트 높이의 1만9,000명 수용 인원이 5분 이내에 퇴장 할 수 있도록 현대식으로 건설 되었다. 1890년 6월 16일 비엔나 에드워드 스트라우스와 그의 오케스트라 초청 콘서트가 두 번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렸고 이곳에 최초 나체 여인 다이애나 동상이 세워져 많은 논란을 일으켰고 건물 설계자 스탠포드 화이트는 엄청난 스캔들로 옥상에서 암살당했다.

3번째는 1932년 퀸즈 노던 블러버드 45 스트릿에 8만명 수용의 야외 경기장을 세웠지만 미국의 공황기 시절 무용지물로 만성 적자에 허덕이게 되었다. 드디어 1960년 지금 현재 자리로 4번째 매디슨 스퀘어 가든 건설 계획이 발표되고 1968년 당시 세계 최대 돔이 탄생하게 되었다. 60년대는 헤비급 복싱의 전성기로 전설적인 권투 영웅들 “패터슨” “리스튼” 알리“ ”조지 포댄 “조 프레이저“의 무대로 복싱의 메카로 군림하였지만 라스베가스 MGM, Mirage에게 뺏긴 다음 요즘 최고 인기 프로 레슬링의 메카로 재변신이 시도되면서 팝 콘서트와 서커스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의 장으로 거듭났다.
폴 메카트니, 닐 다이아몬드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자주 있고 통일교회 합동결혼식장으로도 유명하다. NBA의 뉴욕 닉스, WNBA의 리버티, NHL의 Rangers의 홈 그라운드이며 매디슨 스퀘어 가든 케이블 TV 네트웍 방송국도 있다. 메인 돔은 2만석, 8 애비뉴와 31스트릿에 있는 Felt Forum Theater는 4,500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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