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부 4개 부문 석권
최효준·박정현군도 입상
뉴욕 플러싱 거주 송강현(16·사진)군이 지난 16~19일 위스컨신주 베로나에서 열린 전미 빙상 숏트랙 남자 주니어부에서 500·1000·1500·3000m를 모두 석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주버나일부에 출전한 최효준(미국명 페트릭 최·메릴랜드 노스포토맥)군은 777m에서 3등, 500·1000·1500m에서 4등으로 종합 4위를 차지했으며 박정현(미국명 앤드류 박·엘리컷 시티 거주)군은 계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미 스피드스케이팅 협회(USS)에 따르면 송군을 비롯한 한인 선수들은 메릴랜드 락빌의 리딩에지 숏트랙 클럽 소속으로 94, 98년 동계 올림픽 금메달 메달리스트인 김윤미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리딩에지 숏트랙 클럽의 정현숙 회장은 “이번 대회에 김 코치의 지도를 받은 총 8명이 출전, 4명이 순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며 “이번에 처녀 출전한 선수들도 있어 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남자 주버나일부에서는 메릴랜드 위튼 숏트랙 클럽의 조성문(미국명 사이먼 조)이 전 종목 1등을 하며 이 부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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