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은 금전적인 문제와 바쁜 생활로 인해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미 주류사회와의 문화·언어적 장벽도 한인들의 의료 서비스 활용에 문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 암협회 한인지부(지부장 김성호)가 각종 한인단체들과 함께 제작, 발간한 ‘2006 뉴욕주 건강 정보 가이드’ 북은 뉴욕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
뉴욕내 한인들의 건강 향상과 함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되는 ‘2006년 뉴욕주 건강 정보 가이드’를 소개한다.
■책 분량: 건강 가이드는 총 100여 페이지 분량으로 1만 2,000권이 제작됐다.
■내용: 건강정보 가이드는 3부로 나누어졌다. ▲제1부 ‘건강과 예방’는 한인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당뇨병, 비만, 독감, 암, 골다공증 등의 질병 원인과 자가 진단법 예방법을 담고 있다. 또한 자신의 건강 점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섹션 또한 마련해 자신의 건강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 2부 ‘뉴욕주 의료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서는 의료 서비스 이용과 관련 이민자에게 주어지는 권리와 의무를 비롯해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패밀리 헬스 플러스 등의 정부 제공 보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서류 미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정부 보조프로그램과 보건 서비스, 한인들이 자주 질문하는 사항에 대한 답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제 3부 ‘의료관련 기관 안내’에서는 뉴욕시 5개보로 소재 병원의 위치와 연락처, 보건 관련 주요 정부 기관, 커뮤니티 보건센터등의 각종 의료 관련 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배급처: 건강정보 가이드는 뉴욕한인총영사관 민원실과 각 한인 공공기관, 커뮤니티 단체를 통해 배포되며 이와 함께 총영사관과 각종 커뮤니티 단체의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문의처: 718-263-1532(미암협회 한인지부)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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