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병원장 시드니 미첼)은 유방암 계몽 및 퇴치를 취지로 오는 5월 20일 개최되는 ‘워크 포 맘’(Walk For Mom) 행사와 관련, 북부 뉴저지 일원 한인 교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행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10여개 교회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의 시드니 미첼 병원장은 “병원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한인사회에 감사한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패스캑 밸리 병원은 ‘100% 한인을 이해하는 종합병원’이라는 모토 아래 한인 환자들과 커뮤니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경희 부사장은 “이번 워크 포 맘 행사는 한인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며 “교계가 한인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인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병원의 홍보 담당자인 유니스 강씨는 “올 한해에만 미국에서는 21만여 명의 여성들이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히고 “이는 12분마다 한 명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는 것”이라며 유방암에 대한 심각성을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
워크 포 맘 행사는 5월 20일 오전 11시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열린다. 행사 참가비는 10달러(가족 20달러)이며 수익금은 유방암 홍보를 비롯, 환자들을 위한 장비 마련 등에 쓰여 지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행사 및 자원봉사 문의; 201-594-4846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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