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PS 101 초등학교 6학년 정유진(12)양이 2006년도 스펠링비(철자) 전국 결선대회에 뉴욕시 대표 2명 가운데 한명으로 출전한다.
학교 대표와 학군 대표 선발전을 차례로 거쳐 지난달 28일 출전한 52명의 후보 가운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정양은 지난달 29일 또다른 43명 가운데 선발된 우승자와 함께 오는 5월말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에도 학교 및 학군 대표로 선발됐었지만 시 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정양은 이번 대표 선발전 우승에 힘입어 전국 대회 우승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 일주일간의 대회 기간 중 워싱턴D.C. 체류 경비는 대회 후원사인 뉴욕데일리뉴스가 전액 지원한다.
4년 전 조기 유학온 정양은 평소 엄청난 양의 책을 읽는 독서광. 올 가을 시작하는 헌터고교의 입학시험에도 이미 합격했다. 첼로 연주도 수준급이고 3~4학년 때에는 학교 농구선수로 활약하는 등 다재다능하다.
정운상씨와 플러싱에서 어너스 리뷰 학원을 운영하는 심경희씨 부부의 2녀 중 차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