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저 지
뉴저지 파라무스 고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김진석(17 미국명 지미)군이 최근 보이스카웃의 최고 영예인 이글 스카웃 메달을 수상, 한인사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진석군은 지난달 25일 열린 수여식에서 토마스 캐시안, 매트휴 셋레스, 시안 돈론군 등 3명의 급우들과 함께 이글 스카웃 메달을 받았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보이스카웃 활동을 해 온 진석군은 지난 수년간 꾸준한 봉사활동과 행사 참여를 게을리 하지 않은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글 스카웃으로 발탁됐다.
보이스카웃 중 20%만이 선택되는 이글 스카웃은 학생의 끈기와 리더십, 봉사 정신을 인정해주는 권위 있는 영예이다.
진석군은 “매주 있는 모임이나 한달에 한번씩 있는 캠프에 가기 싫은 적도 여러번 있었지만 끈기를 갖고 참석한 것이 오늘의 영광을 안게해 준 결과인 것 같다”며 “보이스카웃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점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 가을 럿거스나 펜 스테이트 대학 중 한 곳을 선택, 입학할 계획인 진석군은 앞으로 ROTC에 가입해 미 주류사회 속에서 당당한 리더가 되는 것이 장차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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