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센터 백도현·아론 이·앤드류 최씨
1.5세·2세 선거 참여위해 3개위서 맹활약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올해 초 출범시킨 ‘적극적 선거참여 활동위원회’(Pro-active Constituency Committee)와 정책분석위원회(Partisan Policy Analysis Committee), 미디어 홍보 위원회(Public Relations Committee)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인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 3개 위원회에 모두 소속,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백도현, 아론 이, 앤드류 최 3인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한인 1.5세와 2세들로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헌신하겠는 각오로 올해 초부터 한인 2세들을 위한 ‘유권자 등록 및 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권자센터 백도현 프로그램 디렉터는 “그간의 선거 캠페인을 돌아보면 한인 1세 보다 2세들이 오히려 유권자 등록과 선거에 대해 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선거에 꼭 참여해야하는가’를 반문하는 방관자적인 입장을 보인 2세들도 있었다”며 “유권자 등록과 선거에 참여하는 한인 2세들이 1세만큼 된다면 한인 정치력은 크게 신장될 것이다. 특히 영어권으로 미국의 문화를 100% 이해하고 있는 한인 2세들이 이 부분에 관심을 갖는다면 한인사회가 염원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의 배출도 생각보다 쉽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론 이 위원도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2세들이 나서야 할 때가 됐다.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분석, 실질적인 선거 참여를 위한 캠페인 전개, 미디어 홍보까지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큰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뜻있는 한인 2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앤드류 최 위원도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치력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노력한 만큼, 모아진 힘 만큼 신장되는 것이 바로 정치력이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보팅 파워를 가져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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