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일요산악회(회장 정영은)가 시산제를 갖고 본격적인 봄철 산행을 시작했다.
지난 9일 뉴욕 헤리만 스테이크 팍 제키 존슨 마운틴에서 열린 시산제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평화통일농악단(단장 김치중)이 풍물공연을 벌였다.
정영은 회장은 “산이 좋아 30여 년간 등산을 하다 4년 전 뉴욕일요산악회를 창립, 매주 회원들과 함께 뉴욕근교의 산을 오르며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등산은 대인관계도 원만해지고 마음 수양에 최고로 등산을 생활화 한다면 보다 건강한 동포사회가 될 것이다”며 산악인구 확대를 기원했다.
한편 동 산악회는 오는 5월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캣츠킬 우드랜드 밸리에서 캠핑행사를 갖는다. 이어 6월18일부터 25일까지 페루, 리마, 쿠스코를 순회하는 안데스 등반에 나서며 7월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간 버지니아 쉐난도 내셔널 팍에서 캠핑 행사를 갖는다. 또한 8월초 테니시 주 ‘스모키 마운틴’ 일주일 등반을 계획하고 있다. 산행문의 718-460-389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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