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다이버클럽(DKNY : Diver Korea New York)이 오는 30일 1년여의 준비 끝에 비영리 스포츠 단체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어서 뉴욕한인사회에 해양 레포츠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DKNY는 지난 2003년부터 유성현 회장과 최솔로 씨를 중심으로 뉴욕 일원에서 활동을 시작했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동호인들이 합류, 현재 회원이 27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지난해 7월부터 한인 포털사이트 산하클럽으로 활동하다 지난 2월 독자적인 웹사이트(www.diverkoreanewyork.com)를 만들었고 오는 30일 공식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미 김석현, 이철호 씨를 고문으로 영입했고 유성민 총무 외에 NAUI(National Association of Underwater Instructors)자격증이 있는 최솔로, 오준협 강사와 정일남, 백승희씨 등 모두 4명의 강사진을 확보했다. 또한 재미대한수중협회 동부지부로서 활발한 대외적인 활동도 기대되고 있다.
유성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꾸준한 활동을 하면서 충분한 인력과 장비가 확보돼 본격적인 해양 레포츠 클럽으로 발족할 수 있게 됐다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장비 대여까지 모두 30% 할인된 가격으로 활동할 예정이어서 누구나 큰 경제적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유 회장은 이어 롱아일랜드와 로드아일랜드 등지에서 매달 한차례씩 정기 잠수를 실시하고 이외에도 회원들끼리 잦은 잠수모임을 갖고 있다며 특히 가족 모두가 참가하는 행사로 진행되
고 있는데 회원들이 잡아온 생선으로 회 파티도 여는 등 다양한 놀거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문의 : 646-512-459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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