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카드서비스“월드컵 응원전에 T-셔츠 3,000장 지원”
2006 독일월드컵 뉴욕·뉴저지 합동응원에 후원과 지원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뱅크카드서비스 회사가 붉은 악마 응원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색 T-셔츠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뱅크카드서비스사의 폴전 부장은 17일 정경진 뉴욕대한체육회장과 최병옥 축구협회장, 김종덕 수석부회장과 만남을 통해 한국 전통 도깨비 문양이 그려있는 붉은색 T-셔츠 3,000장을 1차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폴전 부장은 “뉴욕과 LA 등 지사가 있는 8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5,000여장의 붉은색 T-셔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뉴욕과 뉴저지 합동 응원전 소식을 듣고 3,000장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경진 회장은 “뱅크카드서비스사가 붉은색 T-셔츠 제작 의의에서도 밝혔듯이 11명의 선수 외에 미국에 사는 12번째 대표선수인 합동응원단이 하나 된 모습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뱅크카드서비스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최병옥 축구협회장은 “보다 많은 한인들이 붉은색 T-셔츠를 입을 수 있도록 뱅크카드사와 논의해 나갈 것이며 배포 문제 등에도 신경을 써서 질서 정연하며 통일된 모습의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뱅크카드서비스의 톰리 뉴욕지부장은 “성인용 붉은색 T-셔츠에 앞서 뉴욕의 어린이들을 위한 붉은색 T-셔츠를 서둘러 제작 배포해 월드컵 붐을 미리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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