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모두 4명으로 늘어
뉴저지주에서 새로운 한인 교육위원이 또 한명 배출됐다.
18일 실시된 뉴저지주 각 지역 교육위원 선거에서 올드태판 교육위원으로 출마한 임용석씨가 당선돼 또 한명의 한인 교육위원이 선출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팰리세이즈 팍에서 재선에 도전한 폴 리(한국명 이원) 현 교육위원도 예상대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레오니아 지역에서 출사표를 던진 베로니카 예 후보는 아쉽게 낙선했다.
임 당선자는 이날 289표(부재자 투표 제외)를 얻었으며 폴 리 위원은 415표(부재자)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임 당선자는 “올드 태판 학군에 다니고 있는 두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이 지역 학생들의 최상의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특히 ESL 프로그램 강화 등에 신경쓸 것”이라고 밝혔다. 1.5세인 임 당선자는 뉴욕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삼성과 대우 아메리카 등 한국 지상사에서 일한 바 있으며 현재 석유화학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임씨의 당선으로 뉴저지주의 교육위원은 폴 리(팰팍), 김경화(놀우드), 최경희(해링턴 팍) 등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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