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성된 HIS 공동체는 청년부흥과 영적성장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오고 있다.
온누리교회 28일부터 회복-부흥 돕는 청년부흥회 개최
LA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유진소) HIS 청년공동체(담당 송병주 목사·회장 이영빈)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청년부흥회를 개최한다.
HIS 청년공동체는 ‘Hallelujah I’m Saved’의 약자로 ‘구원의 감격을 노래하고 전하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한어권 젊은이들의 모임이다.
‘지각변동’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부흥회는 젊은 크리스천들이 행사를 통해 ‘알고 깨달아 변하고 움직인다’를 실천하는데 도움을 줘 이들의 회복과 부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송병주 목사는 “알기만 혹은 깨닫기만 했다면 말씀에 거하는 삶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행사를 계기로 많은 한인 청년들이 성령이 충만한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해 미국의 젊은 리더들과 손잡고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부흥회에는 1.5세 사역에 깊은 관심을 가진 JAMA 대표 김춘근 장로가 초청돼 ‘한어권과 1.5세 크리스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미래 교회부흥을 위해 1세와 2세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1.5세 젊은이들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HIS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1.5세들 특히 한어를 사용하는 청년들이 한인교회의 주체로서의 변환을 논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교회의 청년운동을 재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윤성 총무는 “한인 청년들이 교회에 헌신하며 존귀하게 쓰이기를 희망하며 변화와 행동을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과 동역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HIS 청년공동체는 이번 부흥회에 행사를 위해 지난 한 달간 새벽기도를 실시해왔다.
이영빈 회장은 “이번 부흥회를 통해 믿음과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가진 LA 청년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강력한 청년연합운동을 이루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여러 교회의 지체들이 함께 훈련받음으로써 서로를 알아나가고 함께 복음을 전하는 첫 걸음을 걷기 위한 첫 노력이다. 이를 계기로 모든 교회가 실질적인 네트워킹화를 실현해 하나님의 사역을 함께 감당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부흥회는 28일 오후 7시30분 첫 집회를 시작으로 29일 오전 10시~오후 3시 청년 리더십 컨퍼런스와 오후 7시30분 집회, 30일 오후 1시45분 주일예배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310)502-2227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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