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다이버클럽(DKNY : Diver Korea New York)이 지난 30일 비영리 스포츠 단체로 공식출범, 한인사회 해양 레포츠 보급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유성현 회장은 이날 지난 3년간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도움으로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지난 2월 웹사이트(www.diverkoreanewyork.com)를 만든 이후, 많은 분들이 가입, 4월말 현재 회원이 5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이어 날씨가 더워지는 본격 시즌이 시작되면 회원 증가가 예상된다. 회원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DKNY는 이미 최솔로 강사 등을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잠수를 시작했는데 오는 29일 메모리얼 데이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매월 1회 정기행사가 있고 주말을 이용해 롱아일랜드의 그린포트와 몬탁, 필라델피아 등에서 다양한 비정기 다이빙 활동을 할 예정이다. 7월 독립기념일에는 3박4일 예정으로 로드아일랜드 다이빙 여행 행사도 계획돼 있다. 특히 신입 회원을 위한 교육은 필요할 경우 수시로 열어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비와 장비 임대료도 30% 할인, 뉴욕지역에서 가장 저렴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 가족들이 모두 참가하는 클럽의 특성 때문에 제트스키와 보트를 구입, 다이빙 외,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석현 고문과 유성민 총무가 전문가용 수중 카메라를 클럽에 기증, 협회 발전을 기원했다. 김석현 고문은 다이빙은 폐활량이 커지고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이 발달되는 등 운동효과가 크다며 게다가 바다 속의 신비함을 눈으로 보고, 사진으로 찍으며 또 작
살로 잡은 생선을 회로 먹을 수 있는 등 다양한 부수적인 재미가 있다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대했다. 문의 : 646-512-459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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