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병원협회(HHC)가 8일 한인 어머니들의 유방암 검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HHC가 오는 14일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을 앞두고 한국어 안내문<사진>을 제작하고 한인 자녀들에게 올해 어머니날 선물로 유방암 검진을 제공하라고 당부하고 나선 것.
HHC는 안내문을 통해 “유방암 검진은 당신의 어머니를 위해 가장 필요한 예약”이라며 “어머니가 당신에게 중요한 사람이란 것을 보여주기 위해 유방엑스선 촬영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주선하라”고 밝혔다.
현재 뉴욕시내 공립병원들은 연소득에 따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유방엑스선 촬영을 항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34만8,000만 달러의 예산으로 HHC 산하 병원인 벨뷰, 링컨, 킹스 카운티, 자코비 병원, 벨비스&모리세니아 진단 및 치료 센터부지 등에 10개의 최첨단 유방엑스선 촬영 센터를 설립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유방엑스선 촬영 신청은 311로 연락 문의할 경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근 병원의 정보나 예약이 바로 가능하다. 대상은 40대 이상의 뉴욕시민으로 보험유무,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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