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어린이 민속 큰 잔치’ 21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
올해로 10회를 맞는 ‘뉴욕 어린이 민속 큰 잔치’가 원광한국학교 주최로 오는 21일(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행사는 ▲줄다리기, 공 나르기 등 단체 화합놀이를 하는 화동마당 ▲사물놀이와 태권도 시범공연이 선보이는 열림 마당 ▲투호, 유객주 놀이, 매듭 목걸이 만들기, 새끼 꼬기, 다듬이, 굴렁쇠 등 20여개의 전통 놀이문화가 펼쳐지는 놀이마당 ▲한국 전통의상 패션쇼와 전통 혼례식 및 다도시연을 선보일 볼거리마당 ▲참석자들이 단체로 꼭지점 댄스를 추며 신명나게 한판 뛰는 대동한마당 ▲축제 현장을 정리하며 문화민족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환경마당 등 총 6개 마당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 첫 선보이는 전통혼례 시연을 위해 김인자 당초문 한복대표와 혜인 수공방의 유미강 선생이 특별 참여하며 40여벌의 한복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한 대동한마당 참석자들에게 증정되는 월드컵 티셔츠(200명)와 스카프(100명)를 비롯, 잔치 참석자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더불어 플러싱 병원과 미 암협회 한인지부는 이동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어린이 무료 건강검진과 여성암 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최측은 올해 행사 당일에 뉴욕 메츠의 야구경기가 예정돼 있어 행사 개최 장소를 예년과 다른 메도우 레이크 보트하우스 인근으로 옮겨 치르게 됐다며 참석자들의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뉴욕·뉴저지 인근 어린이와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의 진행요원으로 활동할 고교생과 대학생의 자원봉사자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문의: 718-76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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