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룻 연주자 최나경(미국명 Jasmine Choi·사진)씨가 15일 오후 6시 맨해턴 링컨센터내 줄리어드 음대 폴홀에서 졸업 독주회를 연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플룻을 전공 중인 최씨는 16세 때 커티스 음대에 입학,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쿠르, 미국 아스트랄 매니지먼트 콩쿠르, 줄리어드 스쿨 개교 100주년 기념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미국 음악잡지 ‘심포니’에서 선정한 2006년 떠오르는 아티스트이다.
최씨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챔버, 줄리어드 심포니, KBS 교향악단, 서울 필하모닉, 유라시안 필하모닉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오는 26일 줄리어드 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할 예정이며 올 여름 Sony/BMG를 통해 모차르트 플룻 협주곡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옹이 반주를 맡고 최씨가 소속된 목관 5중주 그룹 아스트랄 윈즈가 초청 연주를 하며 모차르트, 비발디, 풀렝, 보웬, 뵘의 곡들이 연주된다.
▲장소: 60 lincoln Center Plaza,(브로드웨이 65~66 스트릿 구간)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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