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협회 한인지부(지부장 김성호)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회복의 미술’과 ‘생명을 위한 릴레이’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아트 이벤트 기획 단체인 머쉬룸 아츠가 주관하는 ‘회복의 미술’행사는 플러싱 열린공간(150-24 노던 블러바드)에서 한인 및 외국인 신예 유망 작가들의 작품 60여점 가량을 전시, 판매하고 판매금의 30%는 미 암협회의 암연구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또한 생명을 위한 릴레이 행사는 암 생존자 및 환자, 가족들과 이들을 후원하는 사람들이 함께 암으로부터의 승리를 축하하고 기원하는 기금모금 행사이다.
이날 김성호 지부장은 “‘회복의 미술’행사의 경우 한인들이 아직까지 행사 개최 목적과 참가 방법 등을 몰라 참여도가 저조하다”며 “‘생명을 위한 릴레이’도 당초 300여명의 한인 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행사 개최를 2주가량 남겨둔 현재 참여를 신청한 한인들은 단 50여명뿐이다”며 한인들의 참여가 저조함을 강조했다.
이어 김 지부장은 “두 행사 모두 미 암협회가 한인사회에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며 “전시품 구입과 직접적인 참여, 기금모금 및 배너 구입 등 남녀노소, 개인, 사업체를 불문하고 행사를 후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미암협회가 한인사회에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지양 머쉬롬 아츠 대표와 줄리 리 열린공간 대표가 참가, 미암협회 한인지부측에 약정액을 포함한 중간 기금 6,000여 달러를 전달했다. ‘회복의 미술’과 ‘생명의 릴레이’행사에 대한 문의는 718-263-1532(미암협회 한인지부)로 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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