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과 무대 참여 때문에 ‘2006 한중 스타카니발’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돼…
한류스타 장나라가 세계적인 스타 성룡과 듀엣 무대를 갖는다.
장나라는 24일 중국 남경에서 열리는 성룡의 자선 콘서트 ‘성룡과 그의 친구들’ 무대에서 성룡과 호흡을 맞춘다. 성룡의 공식 초청으로 이날 무대에 나서 성룡이 출연한 영화 ‘신화’의 주제가를 함께 부른다.
장나라는 이날 성룡과의 듀엣 무대 참여 때문에 당초 3~4일 심양 오리허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24~25일로 연기된 ‘2006 한중 스타카니발’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장나라는 자신의 홈페이지 나라짱닷컴에 1일 오후 “1일 오후 3시 주최측이 24,25일 공연을 강행한다고 연락을 해 왔다. 장나라가 공연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공연이 원만히 잘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글을 올렸다.
‘한중 스타카니발’에는 유승준, 강타&바네스 NRG 등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유승준은 예정대로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나 공연 연기로 한국가수들의 참여가 유동적인 상황이라 유승준이 4년만에 어떤 국내 가수들과 한 무대에 설 지 관심을 모은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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