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아시아 지역 홍보 모델 선정
배우 손예진이 이영애와 한류 럭셔리 미인 대결을 펼친다.
손예진은 최근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아시아 지역 홍보 모델로 선정돼 셀린느를 아시아 지역에 소개하는 중책을 맡았다.
지난 해 이영애가 루이비통의 아시아 지역 홍보 모델인 ‘아시아 프렌드’로 선정돼 브랜드의 얼굴 역할을 한데 이어, 손예진이 셀린느의 얼굴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손예진 입장에선 ‘대장금’으로 최고의 한류 스타로 등극한 이영애에 도전장을 던지는 셈이다.
손예진은 셀린느의 아시아 홍보 모델로 선정되면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셀린느의 본사에도 초대 받았다. 셀린느의 간부진 및 디자이너들과 만남을 갖고 패션의 도시인 파리의 고급스러운 풍경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하게 된다.
지난 5월 31일 파리로 출국한 손예진은 2일(현지 시간) 셀린느 본사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해 간부진 및 디자이너들의 환대를 받았고, 셀린느의 패션 트렌드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손예진은 3일부터 파리에서 화보 촬영에 임한 뒤 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촬영한 화보는 패션 잡지를 통해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셀린느 측은 마리끌레르 피가로 등 각 국가 별로 가장 인지도 높은 잡지를 하나씩 선정해 표지를 비롯한 10여 페이지에 걸쳐 손예진의 화보를 게재하도록 했다.
손예진의 측근은 “손예진이 영화 ‘외출’과 드라마 ‘여름향기’ 등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 인지도가 높아 셀린느의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또한 손예진은 일본 대만 등에서 열린 영화 프로모션 행사에서 셀린느 의상을 입어 호응을 얻은 점도 홍보 모델 선정 이유 중 하나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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