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7일까지 24일엔 도쿄서 독주회
한인 바이얼리니스트 오주영(사진)씨가 7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방문, 5개 도시 순회공연을 갖는다.
7일 호암아트홀에서 서울 내셔널 심포니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8일 제주시립교향악단(제주 문예회관), 15일 청주시립교향악단(청주 예술의 전당), 16일 유라시안 필하모닉(양주 문화회관), 17일 부산 비르투오소 앙상블(부산 문화회관)과 협연이 이어진다.
이번 협연에서 그는 크라이슬러, 사라사테 등의 소품과 ‘시벨리우스 바이얼린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한국 공연 후에는 24일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 홀에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씨는 지난해 줄리어드음대를 졸업하고 대학원 과정에 진학, 공부를 계속하고 있으며 세계적 바이얼리니스트를 배출한 고 딜레이 교수에게 사사 받은 차세대 유망주다.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에서 14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LA필하모닉, 뉴욕 심포니오케스트라, 헝가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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