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VA 69곳 대부분 규정위반 적발
한인이 운영하는 상당수 식당들의 위생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페어팩스 카운티보건국이 애난데일을 비롯 알링턴, 알렉산드리아, 스프링필드, 센터빌 지역 한인식당 69개에 대해 최근 실시한 정기검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카운티 보건국은 식당들에 대해 크게 정기검사와 후속검사(Follow-up inspection), 고객의 불만 고발에 따른 검사(Complaint Inspection)를 실시, 중대위반과 경미한 위반으로 나눠 인터넷(www.healthspace .ca/Clients/VDH/Fairfax/Fairfax_Website.nsf)을 통해 위반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해와 올 상반기 총 2,891개 식당에 대해 정기검사를 지역별로 실시한 바 있다.
한인식당의 위반사항을 분석한 결과 정기검사에서 10건 이상의 중대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총 12개로 전체 한인식당의 17.4%를 차지했다.
이중 애난데일의 한 업소는 17건의 중대 위반사항이 지적되어 최악을 기록했고 이어 13개 사항을 위반한 식당이 1개, 12건 위반업소가 6개나 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 규정에 따르면 중대위반 사항은 음식물 오염, 식중독을 일으키는 불량음식 및 조리 온도, 부적절한 냉동과 냉장, 재가열 온도 등을 위반한 경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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